인지소프트, 클라우드 서비스 강화…Q서비스 사업 육성

  • 등록 2024-04-26 오전 10:14:03

    수정 2024-04-26 오전 10:14:03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이미지 데이터 전문기업 인지소프트(100030)는 신규 사업인 클라우드형 전자문서 ‘Q서비스’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인지소프트는 올해 초 조직개편을 통해 Q서비스 개발 및 사업을 담당하는 QSVC 사업부를 3대 주력 사업부로 격상하고 사업 역량을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인지소프트 관계자는 “연초 단행한 조직 개편과 전문가 영입을 통한 영업망 강화 효과로 Q서비스에 대한 문의가 크게 늘고 있다”며 “외부영업이 활발한 증권사, 은행, 신용카드사를 대상으로 세미나 개최 등 시장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Q서비스는 클라우드 기반의 구독형 전자문서 서비스로 금융회사 직원이 언제 어디서든 상품 설명, 가입 등을 전자문서로 처리할 수 있는 외부영업(OutDoor Sales)을 지원한다. 또 태블릿을 활용해 전자문서로 처리할 수 있는 디지털창구 시스템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다.

특히 Q서비스는 별도의 시스템 구축이 필요 없는 구독형 서비스이기 때문에 고객사들은 서비스 도입을 위한 구축 기간을 단축하고, 초기 투자 비용을 아낄 수 있다. 유지보수 및 운영 비용이 발생하지 않아 비용 절감 효과도 크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인지소프트는 증권사를 중심으로 고객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Q서비스는 증권사, 은행, 신용카드사 등 금융회사를 시작으로 중장기적으로는 렌탈, 자동차구매계약 등 외부영업이 이루어지는 모든 산업에 도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지소프트 관계자는 “기존 구축형 사업 위주의 매출 구조를 탈피하고, 지속적 수익 창출이 가능한 구독형 서비스 매출 비중을 확대해 수익성 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깜짝 놀란 눈…뭘 봤길래?
  • "내가 몸짱"
  • 내가 구해줄게
  • 한국 3대 도둑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