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 `메뚜기 떼 비상`.."친환경살충제 뿌려도 소용 없어"

  • 등록 2014-08-30 오후 3:36:02

    수정 2014-08-30 오후 3:36:02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전남 해남에 출현한 수십억 마리의 메뚜기 떼가 대대적인 방제작업에도 줄어들지 않아 비상에 걸렸다.

30일 해남군에 따르면 최근 산이면 덕호마을에 메뚜기 떼 수십 억 마리가 나타나 인근 논과 밭을 뛰어다니며 벼 등을 닥치는 대로 갉아먹어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해남군은 메뚜기 떼의 이동경로를 차단하기 위해 29일 오후부터 친환경 살충제로 긴급 방제작업에 나섰으나 별 소용이 없었다. 개체 수가 워낙 많은 데다 번식력이 강해 방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일각에선 화학 살충제를 사용하는 것이 낫겠다는 반응도 나온다.

문제의 메뚜기 떼는 0.5~4cm 크기로 정확한 종이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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