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 "실적부진 직원만 연수받는 것 아니다"

  • 등록 2002-09-19 오후 2:06:31

    수정 2002-09-19 오후 2:06:31

[edaily 홍정민기자] 동양종금증권은 19일 실적이 부진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극기훈련을 실시키로 했다고 알려진 것과 관련, "이는 전직원을 대상으로 종전부터 진행되던 사내 연수 프로그램 중 하나이며 이번에 1차로 지점장을 통해 직원 120명을 선발한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동양증권은 이달부터 전 영업점 직원들을 대상으로 1박2일 "영업력 동기부여" 연수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27일부터는 지점장들을 통해 1차로 선발된 직원 120명이 충남 보령에 소재한 수련원에 입소해 교육을 받게되며 2차, 3차 과정을 통해 궁극적으로는 전 영업점 직원이 모두 산행, 래프팅 등으로 이뤄진 연수프로그램에 참여한다는 설명이다. 동양증권 관계자는 "직원들에게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시행하게 됐다"면서 "모든 영업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임원급 본부장부터 솔선수범해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동양증권은 실적이 다소 부진한 영업직원들을 대상으로 집단 극기훈련을 실시키로해 직원들로부터 반발을 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집중'
  • 사실은 인형?
  • 왕 무시~
  • 박결, 손 무슨 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