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에너지는 중소기업을 위한 주식시장인 코넥스에 기술을 기반으로 상장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게 됐다. 이번 결과는 에이치에너지가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에기평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정부기관이다. 에너지 분야 기술 연구 기업에 AAA(최고)부터 D(최저)까지 10단계의 등급을 부여한다.
특히 △전력 거래를 위한 태양광 발전 예측 △태양광 발전 이상 진단 및 관리 △ESS(에너지 저장 시스템)를 이용한 최적 수요 관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태양광 발전은 날씨와 계절에 따라 발전량이 달라진다. 이로 인해 수요는 일정한데 발전량이 과잉 또는 부족하면 전력 시스템의 안정성을 저해할 수 있어 발전량의 정확한 예측이 중요하다. 에이치에너지는 변동성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춘 것으로 인정받았다.
에이치에너지 관계자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기술평가를 통해 동종업계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안정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고객이 서비스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