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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창작연희 작품공모’에 선정된 4개의 작품들을 수정·보완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여 다시 한 번 관객과 재회한다.
11월 4일에는 무한경쟁의 각박한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홍성현의 초벌비 ‘수호신 골매기’를 공연한다.
11월 6일에는 사자춤, 죽방울, 버나, 줄타기 등 전통연희의 대표 레퍼토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예인집단 아라한의 ‘대단한 놀이판 : 오늘의 광대’를 선보인다.
11월 7일 무대에 오르는 연희극 제작소 와락의 ‘쌀’은 무대 위에 객석을 설치해 관객과 연희자가 함께 퍼포먼스를 완성하는 작품이다.
시연 및 발표회는 오는 11월 10~ 12일 극장 ‘용‘에서 진행된다.
정성숙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이사장은 “전통연희에 뿌리를 두고 현대적인 감각에 맞게 재탄생한 다양한 창작연희 작품들을 볼 수 있는 이번 공연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