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확산세 영향…전 세계 코로나19 발생 20% 급증

WHO, 지난해 12월20~26일 546만3443명 신규 확진
미국 136만736명…54.2%↑
영국 68만3874명…19.6%↑
일본 1738명…59.7%↑
  • 등록 2022-01-02 오후 3:17:07

    수정 2022-01-02 오후 3:17:07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해 지난해 51주차(12월 20일~12월 26일) 전 세계 ‘코로나19’ 발생이 20% 증가, 급격한 증가를 보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0)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간 전 세계 신규발생은 546만 3443명으로 직전 주 대비 20% 증가했다. 다만 사망자는 4만 6066명으로 같은기간 1.5% 감소했다.

미국은 코로나19 발생이 급증하며 확진자가 136만 736명(+54.2%), 사망 1만 512명(+20.1%) 등으로 지난해 1월 초 이후 최다 발생을 기록했다. 또 미주 지역 56개 국가 중 28개 국가(50%)에서 전주 대비 10% 이상 발생이 늘었다. 유럽 지역은 신규 확진자가 284만 2375명(+3%)으로 전체 발생의 57%를 차지하였다. 영국은 68만 3874명(+19.6%)으로 2주 연속, 프랑스는 50만 4642명(+40.9%)로 3주 연속 주간 발생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영국이 687명(-12.6%), 프랑스가 1099명(+9.6%) 등이었다.

아시아 지역의 경우 직전 주와 유사한 수준으로 발생했지만, 일본은 4주 연속 발생이 증가했다. 아시아 확진자는 23만 8654명(+0%), 사망자 3063명(-3%)였고 일본은 확진자 1738명(+59.7%), 사망자 8명(+33.3%)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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