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아트센터, 공동창작 연극 '식사' 30일부터 무대에

'두산인문극장 2020: 푸드' 마지막 작품
윤한솔 연출, 안데스·이라영·조문기 작가 참여
식사의 의미 퍼포먼스로…전석 무료 공연
  • 등록 2020-06-23 오전 9:09:58

    수정 2020-06-23 오전 9:09:58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두산아트센터는 ‘두산인문극장 2020: 푸드’ 마지막 작품인 연극 ‘식사’를 오는 30일부터 7월 18일까지 서울 종로구 두산아트센터 스페이스111에서 공연한다.

‘식사’는 극단 그린피그의 윤한솔 대표가 연출을 맡았으며 안데스, 이라영, 조문기 작가와 함께하는 공동창작으로 진행한다. 네 작가는 함께 리서치를 진행하면서 요리를 배우고 식사를 준비하며 한 끼의 식사라는 사건이 어떻게 발생하는지, 누군가를 위해 준비하는 식사는 어떠한 것인지를 무대 위의 퍼포먼스로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안데스, 윤한솔, 이라영, 조문기 4명의 작가가 개별적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와 네 사람이 함께 진행하는 공동 프로젝트로 구성된다. 개별 프로젝트에서는 작가 본인의 개별적인 입맛과 취향, 사회·정치·경제적인 생각들을, 공동 프로젝트에서는 먹는 행위에 대해 공적인 영역에서 함께 들여다본다.

‘두산인문극장’은 인간과 자연에 대한 과학적, 인문학적, 예술적 상상력이 만나는 자리로 2013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두산아트센터의 기획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푸드’를 주제로 5월부터 7월까지 사회학과 인문학, 과학 등 각 분야에서 강연자를 초청하는 강연 8회 및 공연 3편을 무료로 진행한다.

‘식사’의 관람 예약 및 보다 자세한 내용은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극 ‘식사’ 홍보 이미지(사진=두산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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