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4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6포인트(0.05%) 오른 742.91을 기록하고 있다.
간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3.00포인트(0.52%) 오른 10207.63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마감했다. 전날에 이어 연이틀 신고점을 갈아치웠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92.39포인트(0.36%) 오른 25827.36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4.15포인트(0.45%) 상승한 3130.01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다만 장 후반으로 갈수록 차익실현 욕구 등에 상승폭은 줄어드는 흐름을 보였다.
수급 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746억원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0억원, 367억원 매도 중이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해 344억원 순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오르고 있다. 종이·목재와 정보기기, 음식료·담배, 의료정밀기기, 운송, 방송서비스, IT부품, 통신방송서비스, 금속 순으로 오르고 있다. 반면 인터넷과 기타서비스, 통신장비, 유통, 오락·문화, 제약 등은 1%대 미만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하락세다. 대장주인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에이치엘비(028300), 셀트리온제약(068760), 알테오젠(196170), 펄어비스(26375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케이엠더블유(032500)도 1%대 미만 내리고 있다. 반면 씨젠(096530)과 에코프로비엠(247540), CJ ENM(035760)은 2%대 상승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