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계약서비스 모두싸인, 소프트뱅크벤처스 등서 115억원 투자 유치

  • 등록 2021-02-23 오전 9:05:15

    수정 2021-02-23 오전 9:05:15

[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간편 전자계약 서비스를 운영하는 모두싸인(대표 이영준)이 115억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소프트뱅크벤처스의 주도로 이뤄졌다. 브리즈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와 기존 투자자인 한국투자파트너스가 참여했다.

모두싸인에 따르면 회사는 한국 존슨앤드존슨, 포스코, 카카오 등을 비롯한 다양한 규모와 업종의 8만7000여 고객사를 확보한 국내 1위 전자계약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모두싸인은 2020년 2월 이후 1년 새 유료 계정 고객 수가 5배 이상 증가했으며 현재 누적 이용자 108만여 명, 누적 서명 및 문서 540만여개를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소프트뱅크벤처스 최지현 수석은 “원격 근무의 증가에 따라 시간과 장소의 제약없이 계약을 완료할 수 있는 전자계약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지금은 종이계약에서 전자계약으로 패러다임이 넘어가는 중요한 시점으로 모두싸인이 선점해갈 시장의 높은 성장성에 주목했다”고 투자 배경을 밝혔다.

후속 투자를 진행한 한국투자파트너스의 정화목 이사는 “초기 투자 이후 모두싸인이 보여준 놀라운 성장세는 전자계약 시장에서 나아가 B2B 서비스의 확장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모두싸인 이영준 대표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기술 개발 투자, 마케팅 및 인재 채용 등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그동안 선택과 집중을 위해 제한했었던 서비스 범위를 API 연동, 대면 계약, 관리자 기능 등으로 확장하고 전자계약 체결 및 계약서 보관 서비스에서 계약서 제작 및 검토, 계약 관리 및 자동화의 영역까지 다루는 계약 생애 주기 서비스(Contract Lifecycle Management) 및 Legal Tech 영역으로 확대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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