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첼라 입성 예감… '라이브 강자' 82메이저 [인터뷰]

  • 등록 2024-05-25 오후 9:30:08

    수정 2024-05-25 오후 9:30:08

82메이저(사진=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저희가 라이브는 정말 맛깔나게 잘합니다. 하하.”

자신감이 넘쳤다. 음악에 대한 진심도 가득했다. 음악, 퍼포먼스 그리고 라이브 실력까지. 가수가 갖춰야 할 자질을 고루 갖췄다. 자체제작이 가능할 만큼 음악 역량도 뛰어나다. 불과 두 번째 앨범인데도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 전반에 참여할 정도다. 뿐만 아니다. 데뷔 3개월 만에 각종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고, 단독 콘서트를 매진시키는 등 ‘공연형 아이돌’이란 수식어도 당당하게 꿰찼다. 될성부른 K팝의 떡잎이자, K팝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인공. 그룹 82메이저다.

82메이저(82MAJOR, 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는 대한민국 국가번호 ‘82’와 ‘메이저’를 합쳐 만들어진 이름이다. 말 그대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메이저가 되겠다는 포부를 갖고 지난해 10월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데뷔앨범 더블 타이틀곡 ‘퍼스트 클래스’와 ‘슈어 씽’으로 강렬한 데뷔 신고식을 치른 82메이저는 지난 4월 첫 미니앨범 ‘비트 바이 에이티투’(BEAT by 82)를 내고 타이틀곡 ‘촉’(Choke)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박석준은 “데뷔 활동을 마친 뒤 콘서트를 열었고, 이후 앨범 준비에 들어갔다”며 “팬분들껜 6개월이란 시간이 길게 느껴지실 것 같은데, 82메이저는 그 누구보다 치열하게 컴백을 준비해왔고, 그 결과 82메이저의 손길이 가득 담긴 앨범을 선보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윤예찬은 “이번이 첫 컴백인데, 데뷔앨범 활동 때보다 훨씬 발전된 모습을 보여 드리기 위해 열과 성을 다했다”고 했다. 그러자 황성빈은 “멤버들 모두 공백기 동안 열심히 노력한 결과 음악 역량, 퍼포먼스 실력 모두 크게 성장했다”며 “팀워크와 팀케미도 돈독해졌고 무대 위 여유도 생겼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82메이저(사진=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
신곡 ‘촉’은 82메이저의 역량과 멤버 개개인의 매력을 다채롭게 느낄 수 있는 곡이다. 매력적인 보컬과 랩, 능수능란한 강약조절이 돋보이는 퍼포먼스까지 82메이저의 진가를 느낄 수 있다. 그중에서도 한 몸처럼 움직이는 군무가 유독 돋보인다. “이 갈고 나왔다”는 조성일의 말처럼, 한층 아니 두층(?) 이상 성장한 82메이저의 모습을 다채롭게 느낄 수 있는 곡이었다.

남성모는 평소 연습량에 대해 “오전 10시 연습실에 출근해 밤 11시까지 연습하는 건 기본”이라며 “그날 연습이 부족하다고 느끼면 추가로 더 연습하곤 한다”고 말했다. 윤예찬은 “컴백을 앞두고는 새벽까지 연습했다. 연습실 붙박이”라고 했고, 남성모는 “덕분에 숙소에 가면 바로 잠에 들어버린다. 아무 것도 안 하고 잠만 잔다”고 바른생활 아이돌임을 인증했다.

‘촉’은 82메이저의 자신감과 강렬한 애티튜드, 농구를 모티브로 재치 있게 풀어낸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82메이저 멤버들의 버라이어티한 랩과 개성있는 보컬이 한데 모여 무대를 보는 내내 눈과 귀를 도둑 당한 느낌이 들 정도로 시간순삭이다. 여기에 더해 한층 물오른 멤버들의 비주얼도 관전 포인트다. 첫 활동 땐 신인의 풋풋함이 보였다면, 이번 활동에선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이클립스처럼 보자마자 입덕하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다.

반응도 뜨겁다. 타이틀곡 ‘촉’은 21일 기준 미국 아이튠즈 K팝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더불어 팝 장르 차트에서는 9위를 기록, K팝 노래 중 홀로 톱10에 차트인했다. 전체 장르에서는 44위에 안착, K팝 곡으로는 유일하게 톱100에 이름을 올리며 82메이저의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82메이저(사진=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
글로벌 패션 매거진 엘르 인디아에서는 ‘2025년 코첼라 무대가 기다려지는 실력파 K팝 신인 아티스트 톱8’으로 82메이저를 콕 찍었다. 함께 언급된 그룹은 베이비몬스터, 라이즈, 투어스다. 최근 코첼라 페스티벌에서 모 K팝 가수가 형편없는 라이브 실력으로 뭇매를 맞은 점을 감안하면, 82메이저의 실력과 매력이 대형 기획사 출신 아이돌과 견주어도 모자람이 없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그만큼 82메이저의 무한한 가능성이 입증된 셈이다. 82메이저 멤버들도 코첼라, 롤라팔루자 등 해외 유명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조성일은 “라이브는 물론이고 자작곡을 선보일 수 있다는 것이 82메이저의 강점”이라며 “왜 82메이저가 ‘공연형 아이돌’로 불리는지 무대로 직접 증명하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석준은 “보통 음악방송 1위를 하고 난 뒤 앙코르 무대에서 라이브를 하지 않냐”면서 “82메이저가 라이브는 정말 맛있게 잘 하는데, 언젠가 음악방송 1위를 하고난 뒤 멋지게 라이브를 선보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예찬은 카멜레온 같은 그룹이 되고 싶다고 했다. 윤예찬은 “라이브는 기본이고 음악적으로도 다양한 색깔을 보여 드리는 카멜레온 같은 그룹이 되고 싶다”며 “힙합을 기반으로 재즈, 록 등 다채로운 장르를 하나둘 보여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김도균은 ‘휴지 같은 그룹’이 되고 싶다고 했다. 김도균은 “이름만 들으면 웃긴대 팬분들에게 꼭 필요한 존재가 되고 싶다는 마음을 휴지에 빗대서 표현하고 싶다”며 “앞으로 82메이저가 이뤄나가는 일이 술술 잘 풀려갔으면 하는 마음도 담아 ‘휴지 같은 그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황성현도 “항상 손에 닿는 거리에 있는 존재가 되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며 “언제나 팬을 위해 존재하고, 팬들께 자랑스러운 가수 82메이저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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