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기업, 현금이 낫다..보유액 2년새 2배 증가

  • 등록 2004-10-08 오후 1:47:45

    수정 2004-10-08 오후 1:47:45

[edaily 이학선기자]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자 기업들이 앞다퉈 현금을 보유액을 늘리고 있다. 8일 한국은행이 국회 재경위 이상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제조업체들의 당좌예금, 보통예금 등 만기 1년 이내 단기금융상품을 포함한 현금보유액은 60조3478억원으로 전년보다 13조7318억원 증가했다. 기업의 현금보유액은 지난 2001년 32조5968억원, 2002년 46조6160억원 등으로 증가세를 보여왔고, 올해 상반기에만 43조9000억원으로 지난 2002년 수준에 육박하고 있다. 한은 경제통계국 이상현 차장은 "수출 호조와 투자 부진으로 기업들의 현금 보유액이 큰 폭 증가했다"며 "경제 불확실성 등으로 현금을 보유하려는 예비적 동기도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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