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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아는 4일 오후 SNS에 고인과 함께 촬영한 사진과 긴 글을 게재했다. 김선아는 “지난 금요일 우연히 만나 인사를 나눴던 것이 마지막이 될 줄 정말 몰랐다”면서 고인을 떠올렸다. 그는 “참 멋진 사람. 참 따뜻한 오빠. 참 멋진 배우. 개구진 오빠 김주혁”이라며 “오빠가 있는 그곳에서 행복하길”이라며 고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선아와 김주혁은 2011년 영화 ‘투혼’을 통해 호흡을 맞췄다.
김주혁은 지난 달 30일 교통사고로 눈을 감았다. 지난 2일 발인 후 충남 서산 대산읍 대로리에 위치한 아버지 고 김무생과 어머니가 잠든 가족 납골묘에 영면했다.
이하 김선아가 SNS에 남긴 애도의 글 전문이다.
일주일전 인가... 지난 금요일 .
우연히 만나
마지막이 될줄 정말 몰랐다.
언제나처럼
조만간 밥 먹자 했던 우리 주혁이 오빠야...! 참 멋진 사람.
참 따뜻한 오빠.
참 멋진 배우.
개구진 오빠 김주혁 ,
참 멋진 배우 김주혁 잊지 않을께.
오빠야... 편히 쉬어... 명복 많이 많이 빌께... 오빠가 있는 그곳에서 행복하기를 말야...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