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멋진 사람”…김선아, 故김주혁 애도

  • 등록 2017-11-04 오후 5:48:09

    수정 2017-11-04 오후 5:48:09

사진=김선아 SNS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김선아가 故김주혁을 애도했다.

김선아는 4일 오후 SNS에 고인과 함께 촬영한 사진과 긴 글을 게재했다. 김선아는 “지난 금요일 우연히 만나 인사를 나눴던 것이 마지막이 될 줄 정말 몰랐다”면서 고인을 떠올렸다. 그는 “참 멋진 사람. 참 따뜻한 오빠. 참 멋진 배우. 개구진 오빠 김주혁”이라며 “오빠가 있는 그곳에서 행복하길”이라며 고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선아와 김주혁은 2011년 영화 ‘투혼’을 통해 호흡을 맞췄다.

김주혁은 지난 달 30일 교통사고로 눈을 감았다. 지난 2일 발인 후 충남 서산 대산읍 대로리에 위치한 아버지 고 김무생과 어머니가 잠든 가족 납골묘에 영면했다.

이하 김선아가 SNS에 남긴 애도의 글 전문이다.

일주일전 인가... 지난 금요일 .

우연히 만나

인사를 나눴던것이

마지막이 될줄 정말 몰랐다.

언제나처럼

환하디 환한 모습으로 반가워하던 오빠... 영화로 상받은 오빠! 진짜 최고 멋졌어! 너무너무 축하해!라고 하니... 씰룩 씰룩 웃으며 ‘봤어.? 봤어.? ‘라고 ‘고맙다’고 진심으로 좋아하던 함박미소 가득한 표정으로

조만간 밥 먹자 했던 우리 주혁이 오빠야...! 참 멋진 사람.

참 따뜻한 오빠.

참 멋진 배우.

개구진 오빠 김주혁 ,

참 멋진 배우 김주혁 잊지 않을께.

오빠야... 편히 쉬어... 명복 많이 많이 빌께... 오빠가 있는 그곳에서 행복하기를 말야...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가려지지 않는 미모
  • "내가 몸짱"
  • 내가 구해줄게
  • 한국 3대 도둑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