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게더아트, ‘미술품 투자계약증권’ 토큰증권 사업 본격화

  • 등록 2023-12-05 오전 9:57:43

    수정 2023-12-05 오전 9:57:43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미술품 경매회사 케이옥션(102370)의 자회사인 투게더아트는 미술품 투자계약증권 증권신고서 제출을 토대로 토큰증권(STO)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5일 밝혔다.

투게더아트는 최대주주인 케이옥션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기초자산인 미술품 유통시장에서 기회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다. 또 토큰증권 시장 출범에 맞춰 실명 청약전용 계좌 개설 등을 선제적으로 마무리하는 등 증권신고서 제출과 동시에 토큰증권 유통시장까지 정조준 할 계획이다.

투게더아트 관계자는 “미술품 투자가 제도권 내에서 확고한 대체투자 수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매진할 계획”이라며 “비록 종전 가상계좌 대비 증권사를 통한 실명 청약전용계좌를 개설해야 하는 절차가 추가되었으나, 이는 한국거래소 토큰증권 유통시장 진입을 위한 사전 준비로 향후 증권사를 통한 자금세탁방지(AML) 체계와 실명 확인된 증권 청약 등 일련의 과정” 이라고 설명했다.

제출한 증권신고서가 금융감독원의 심사를 통과할 경우 오는 12월26일부터 내년 1월2일까지 NH투자증권에서 실명계좌를 개설한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청약을 받을 계획이다. 투게더아트 홈페이지에서 회원으로 가입한 후 NH투자증권에서 투게더아트 청약 전용 계좌를 개설한 회원은 누구나 제한 없이 청약에 참여할 수 있다.

증권신고서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초자산에 관한 정보는 투게더아트 홈페이지에 게재됐으며, 기초자산의 실물 등은 청약기간 내 케이옥션 전시장에서 투자자에게 전시된다.

한편 투게더아트의 미술품 투자계약증권 기초자산은 세계적인 작가 ‘쿠사마 야요이’(Kusama Yayoi)의 2002년작 ‘호박’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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