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선권 北외무상, ARF 불참키로

北 2년 연속 불참
  • 등록 2020-09-08 오전 9:05:48

    수정 2020-09-08 오전 9:05:48

리선권 북한 외무상. [사진=연합제공]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리선권 북한 외무상이 12일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 불참한다.

이번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의 주최국인 베트남의 응웬 꾸억 끄엉 외교부 차관은 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불참 통보를 했다고 밝혔다. 대신 주베트남 대사관의 외교관이 출석할 것이라고 한다.

ARF는 북한이 참여하는 유일한 다자안보협의체이지만, 북·미, 남·북 관계가 경색된 2019년부터 외무상을 불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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