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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2층 집무실이 공사 중이었던 탓에 윤 대통령도 그동안 5층에서만 업무를 했지만,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윤 대통령은 이날 청사 2층에 마련된 주 집무실에 입주할 전망이다.
대통령실 측은 향후 양 집무실의 기능상 차이를 두지 않고 윤 대통이 양쪽을 자유롭게 오가며 업무를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김 여사도 향후 외빈 접객 등의 행사가 있을 경우 2층과 5층을 번갈아 가면서 사용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김씨는 “윤 대통령뿐만 아니라 부인도 2층과 5층을 다 쓴다고 한다. 이는 부인이 다 쓴다는 말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5층이 상징성이 있기 때문에 대통령이 5층에서 외빈을 맞이하고 일이 없으면 2층으로 가고, 대통령이 2층에 있으면 부인이 5층을 사용하고”라면서 “참 희한한 일이다. 공동정권이냐, 잘 이해가 안 간다”고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