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자이글, 美 2차전지 합작법인 설립 논의에 25%대↑

  • 등록 2023-03-31 오전 9:27:40

    수정 2023-03-31 오전 9:27:40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자이글이 2차전지 합작법인(JV) 설립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3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3분 자이글(234920)은 전거래일 대비 25.38% 상승한 2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29%대까지 올라 상한가에 거의 근접하기도 했다.

자이글은 전날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요구한 ‘현저한 시황 변동 조회 요구’에 대한 답변에서 2차전지 해외 합작법인 설립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자이글 측은 “미국 버지니아주에 JV 설립 및 투자에 관해 세부사항을 협의 중에 있다”며 “합작법인의 투자 금액과 일정은 미국 측 기밀유지 약정에 따라 그 내용을 공표할 수 없도록 돼 있다”고 말했다.

자이글은 또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유상증자를 검토 중에 있으나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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