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는 28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안을 마련하고 국무회의 심의·의결 등을 거쳐 이르면 내달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행자부의 이번 조직개편안은 지난 3월 본부-팀제로 조직을 전면 재정비한 이후 8개월만에 이뤄지는 조치이다.
이에 따라 행자부 조직은 기존 5본부 8관 1단 1아카데미 49개팀에서 5본부 9관 1단 2센터 53개팀으로 1관 2센터 4개팀이 늘게 됐다.
지방재정세제본부는 재정정책팀·교부세팀·지방세제팀·지방세정팀·지적팀 등 5개팀과 신설되는 부동산정보관리센터로 개편된다.
이와함께 전자정부본부에 정보보호를 전담하는 전자정부보안팀과 전자정부의 정보공유를 지원할 전자정부표준화팀도 신설된다.
제1차관 직속에 2·3급인 국제협력관을 새로 만들어 유엔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국제기구와의 국제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고객만족행정팀을 정책홍보관리본부장 산하에서 장관 직속인 혁신기획관 산하로 옮기고 홍보관리관 밑에 홍보관리팀과 신설되는 기획홍보팀을 둘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