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인재 양성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열어

과기부·서울시,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개소식 개최
프랑스 `에꼴42` 프로그램 도입…매년 500여명 선발
  • 등록 2019-12-20 오전 9:30:00

    수정 2019-12-20 오전 9:30:00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서울시는 전문적 실무역량을 갖춘 우수한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는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 개포 디지털혁신파크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 필립 르포르(Philippe Lefort) 주한 프랑스 대사, 이공주 대통령비서실 과학기술정보통신보좌관, 조인동 서울시 경제정책실장, 예비 교육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는 모든 산업과 소프트웨어가 융합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의 흐름에 대응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설립됐다. 프랑스의 `에꼴42` 교육 프러그램을 도입해 2년 비학위 과정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에꼴42는 자기주도 학습의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으로, 미국·핀란드·스페인·일본 등 13개 국가(17개 도시)에서 운영되고 있다.

교육공간은 서울시가 제공한 개포 디지털혁신파크를 활용한다. 각각 5층으로 구성된 2개의 건물에 총 430여대의 PC가 설치된 교육공간과 회의실,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멘토링 공간, 휴게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초대 학장(임기 3년)으로는 이민석 국민대학교 소프트웨어학부 교수가 선정됐다.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는 상·하반기 각각 250명씩 총 500여 명의 교육생을 매년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 모집하는 1기 교육생은 250여 명을 선발한다. 1기 교육생 모집에는 총 1만1118명이 신청했고, 신청자 중 3270명이 1차 관문인 온라인 시험을 통과했다. 이중 우선 통과자 500여 명은 내년 1월부터 시작되는 4주간의 집중 교육과정에 참여하게 되며, 이들 중 높은 점수를 획득한 250여 명이 1기 교육생으로 최종 선발돼 2월 말부터 시작하는 2년 과정의 본 교육에 들어가게 된다.

이날 개소식에서 최기영 장관은 “튼튼한 소프트웨어 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은 결국 `사람`으로, 이노베이션 아카데미가 성공적으로 안착해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는 요람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현재 정부는 `소프트웨어산업 진흥법` 전부 개정을 추진 중인데,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생태계 조성을 위해 조속히 법이 통과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설립은 혁신성장을 위한 서울시와 정부의 협업사례”라며 “서울시는 이노베이션 아카데미가 전공과 경력, 국적을 불문한 열정과 잠재력있는 소프트웨어 인재가 성장하는 공간으로 단단하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개소식에 이어 최기영 장관은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관계자, 멘토, 예비 교육생 등과 간담회를 갖고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방향 및 운영상 바라는 점 등을 청취·토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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