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엑스엔커머스코리아, 해외민간네트워크 수행기업 선정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엠엑스엔커머스코리아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의 ‘해외민간네트워크’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사진=엠엑스엔커머스코리아)

해외민간네트워크는 해외 진출에 필요한 역량을 보유한 민간 컨설팅 기업을 지정하는 중진공의 사업이다. 해외민간네트워크는 해외 민간 거점으로 해외 진출 지원 사업의 수행 기관으로서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진출 플랫폼으로 활동한다.

엠엑스엔커머스코리아는 앞으로 해외민간네트워크로서 중진공의 해외지사화사업을 수행한다. 지원 내용은 현지 마케팅, 수출지원, 현지화 작업 등이다. 또한 미디어 마케팅, 체험 마케팅, 인스타그램 시딩, 채널 컨설팅 등 일본 시장 수출 지원과 일본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허준우 엠엑스엔커머스코리아 대표는 “일본 소비자에게 K-컬쳐의 인기는 올해도 지속되고 있고 K-제품의 역직구는 안정적으로 확대될 것이다”라며 “엠엑스엔커머스코리아는 일본에 최적화된 서비스로 일본 수출을 원하는 중소기업이 직접 수출까지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엠엑스엔커머스코리아는 앞으로도 디지털 CBT(Cross Border Trade) 커머스의 선두 주자로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성장하겠다”고 덧붙였다.

엠엑스엔커머스코리아는 2012년에 설립된 커머스 전문 기업이다. 100여 개 이상의 국내 패션·뷰티 브랜드사의 상품을 해외 수출 솔루션인 ‘민트 서울(MINT SEOUL)’ 서비스를 통해 판매·수출한다.

한편 중진공의 해외민간네트워크 지원을 희망하는 참여기업은 엠엑스엔커머스코리아에 문의하거나 ‘수출바우처’ 홈페이지 링크의 ‘해외지사화사업’ 부문에서 직접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