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이종석, 섬 촌놈→도시미남 '3단 변신' 눈길

  • 등록 2014-11-06 오후 5:18:59

    수정 2014-11-06 오후 5:18:59

‘피노키오’ 이종석. ‘피노키오’ 이종석이 ‘3단 변신’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사진=아이에이치큐(IHQ) 제공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피노키오’ 이종석이 ‘3단 변신’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오는 12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 드라마 스페셜 ‘피노키오’(박혜련 극본/ 조수원 연출/ 아이에이치큐 제작) 측은 6일 주인공 이종석의 ‘3단 변신’ 스틸을 공개했다.

이종석은 특별한 재능을 숨긴 채 살아가지만 택시기사에서 사회부 기자가 되는 최달포 역을 맡았다. 공개된 사진에는 ‘섬 촌놈’ 이종석이 기자가 되기까지의 ‘3단 변신’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이종석은 극 중 향리도에서 순수하고 풋풋한 학창시절을 보내며 ‘섬 촌놈’으로 살아가다 서울로 상경해 택시기사가 된다. 택시기사로 변신한 이종석은 운전석에 앉아 생각에 빠져 있는데 여전한 더벅머리와 내추럴한 점퍼 차림이 눈길을 끈다.

기자가 된 이종석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달라진 ‘도시 미남’의 모습으로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이종석은 밝은 색으로 염색한 깔끔한 헤어스타일, 정갈하게 다려 입은 와이셔츠와 양복으로 외적인 변신을 시도했고, 날카로우면서도 반짝이는 눈빛으로 기자의 향기를 단번에 풍겨낸다.

‘피노키오’ 제작사 측은 “이종석이 헤어와 의상의 변화에 따라 연기에도 변화를 주기 위해 연구를 거듭해, 이미지 변신에 따라 그에 맞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어 현장 스태프들이 놀랄 정도다”라며 “이종석이 ‘3단 변신’을 거치며 보여줄 새롭고 다양한 매력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종석-박신혜-김영광-이유비가 주연을 맡은 ‘피노키오’는 거짓이름으로 사는 남자와 거짓말을 못하는 여자의 청춘 성장 멜로로 오는 12일 밤 10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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