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사는 제넨셀이 개발 중인 천연물 신소재 기반 신약후보물질 ‘ESE’를 활용, 연내에 우리나라와 독일에서 각각 연구자 임상시험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연구에서 신약후보물질 ‘ESE’가 롱 코비드의 원인 중 하나인 염증성 사이토카인(Cytokine, 단백질 면역조절제) 대량 생성을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양 사는 기대하고 있다.
우리나라와 독일에서 진행할 롱 코비드 연구자 임상은 각각 경희대 의대 및 독일 뮌헨대 약대와 제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의 경우 만 50세 이상의 코로나 완치 7일 이내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연구자 임상을 실시, 통계적 유의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한국파마는 제넨셀의 주요 주주로, 제넨셀의 코로나19 치료제 및 대상포진 치료제 임상용 약품 생산을 주관하고 있다.
한편 제넨셀 주관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은 현재 국내와 인도에서 진행 중이다. 65세 이상의 고위험군 및 65세 미만 중 기저질환자 등을 구분해 임상을 실시, 중증화 억제를 위한 경증 치료제로서 긍정적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