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설립된 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은 자본금 4000만 홍콩달러(48억2000만원) 규모로 법인 및 약10억원 이상 전문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중개업무, 인수주선업무, 유상증자, 인수합병(M&A), 부동산투자, 스트럭쳐파이낸싱(SF) 등 투자은행(IB)의 업무를 하게 된다.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사장은 "글로벌 투자은행으로 성장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한 것을 자축한다"면서 "향후 미래에셋의 강점인 자산관리분야를 해외까지 확대하기 위해 펀드판매 라이센스까지 취득해 종합증권사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번에 설립한 홍콩현지법인과의 시너지 창출과 중국 본토 진출을 위한 사전 시장조사를 위해 북경에 현지사무소를 개설하는 작업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 미래에셋증권은 홍콩법인 설립 기념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사진 왼쪽부터 미래에셋증권 이만열 전략기획본부장, ICCI Bank 마드하브 칼리안 아시아 총책임자, ICICI Bank 비제이솔로몬 아시아지역 홍보담당 책임자, 미래에셋증권 최현만 사장, 미래에셋증권 이경영 홍콩법인장.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