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앞두고…광주 전통시장 화재는 '선풍기 과열' 때문

  • 등록 2023-09-21 오전 9:47:37

    수정 2023-09-21 오전 9:47:37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추석을 일주일여 앞두고 광주광역의 한 전통시장 점포에서 난 화재는 선풍기 과열에 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58분께 광주 광산구 비아 5일장 내 상가 점포 10곳에서 불이 났다.
(사진=광주 광산소방서 제공)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시장 건물 1개 동 내 개당 10㎡ 크기의 점포 10여 칸이 불에 타거나 그을렸다. 피해 규모는 소방서 추산 1960만 원이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0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 당국은 불에 탄 점포 내 선풍기가 과열, 불길이 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추가 현장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