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텔레서비스는 3주 재택근무, 1주 사무실 출근하는 ‘밸런스 근무제’를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운영했던 재택근무를 지난해 말 정착시킨 것이다. 상담 컨설턴트는 평균 출퇴근 시간이 약 2시간이었는데 이를 줄여 근무 만족도를 높였다.
재택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도 확대 중이다. 상담 컨설턴트 전원의 재택근무용 장비를 △고성능 헤드셋 △저소음 키보드·마우스 △27인치 모니터 등 최고 수준으로 교체하고 있다.
하이텔레서비스는 밸런스 근무제로 생긴 사무실 여유 공간을 더 일하기 좋은 환경으로 개선했다. 상담좌석의 너비와 높이를 20cm씩 늘렸고, 제품을 직접 확인하며 꼼꼼하게 상담할 수 있도록 최신 제품들 위주로 체험존도 설치했다.
상담 컨설턴트의 심리지원 서비스도 있다. 2020년 심리상담사 2명을 채용해 △마음 챙김 명상 프로그램 △1대 1 심리검사 및 상담 지원 △스트레스 검사 등을 진행 중이다.
윤동인 하이텔레서비스 대표는 “고객 최접점에서 고객과 소통하는 상담 컨설턴트들의 직원경험 강화가 곧 고객경험을 위한 노력”이라며 “모든 직원이 고객가치 크리에이터로서 빼어난 고객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고충과 니즈를 반영해 직원경험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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