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GS건설(006360)과 포스코건설, 한화건설 컨소시엄이 경기도 광명 1R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따냈다.
2일 GS건설과 업계에 따르면 GS·포스코·한화 컨소시엄은 롯데·한라 컨소시엄, 쌍용· 계룡건설 컨소시엄을 따돌리고 광명 1R구역 재개발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광명시 광명1동 9-8번지 일대에 아파트 2941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것으로, 공사금액은 4661억원이다. 광명1R구역 재개발조합과 GS건설 컨소시엄은 오는 2014년 12월 착공 및 분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광명에 이어 안양 덕현지구와 안양 진흥아파트도 이달 시공사 선정 발표를 앞두고 있어, 시공권을 따내기 위한 건설사들의 경쟁은 치열해질 전망이다.
▲광명1R구역 재개발아파트 조감도(출처: GS건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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