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빅히트 연이은 하락 여파에 엔터주도 약세

  • 등록 2020-10-16 오전 9:35:13

    수정 2020-10-16 오전 9:35:13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상장 이틀째를 맞은 빅히트(352820)가 10% 넘게 떨어지는 가운데 그동안 기대감으로 함께 오름세를 보여줬던 여타 엔터주도 약세를 보여주고 있다.

1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2분 기준 에스엠(041510)은 전거래일 대비 100원(-0.31%) 내린 3만1750원을 기록 중이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도 -0.56% 하락세를 보여주고 있다. JYP Ent.(035900)만 1%대 상승을 기록 중이다.

엔터3사는 빅히트 상장에 따른 낙수효과 기대감과 중국 한한령 해제 기대감으로 지난 7월 이후 가파른 주가 상승세를 보여줬다. 그러다 이달 들어 주자 조정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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