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회째를 맞이한 산업기술보호의 날에서는 산업기술 유출방지와 보호 활동에 공로가 있는 기관(2점)과 개인(27점)에 대해 장관표창을 수여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삼성SDS 김문진 보안진단그룹장, 경남대학교 김도우 교수, 법부법인 선우 손태진 변호사, 바이오협회 오기환 전무 등 4명이 대표 수상했다.
산업보안 국제컨퍼런스에서는 코로나 팬데믹시대 재택근무 보안대책, 보안전담 인원 및 조직의 역할, 해외법적 소송 시 기업의 기술 보호 전략이라는 주제에 대해 패널 토의 후 온라인 참여자들과 쌍방향 소통방식으로 진행했다.
산업부는 산업기술보호 지침 마련, 국가핵심기술보유기관에 대한 실태점검 강화, 교육·보안컨설팅 제공 등을 통해 국가핵심기술 보유기관의 기술보호 역량을 강화하고 내년부터 국가핵심기술 수출신고 접수, 검토절차를 온라인으로 처리하는 ‘국가핵심기술 종합정보관리시스템을 구축·운영’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