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후원 NGO단체 위브릿지, 의료물품 지원 활동 전개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독거노인후원단체 위브릿지는 한림대학교성심병원과 함께 의료물품 지원 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제공=위브릿지)

지난 10월 한 달간 독거노인후원단체 위브릿지는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기저귀와 영양식을 비롯한 총 13개 품목의 물품을 지원했으며, 현재까지 23명의 의료취약계층 환자들에게 지원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의 대상자 중 한 명인 최우성(59, 가명)씨는 “치료를 받고 싶어도 경제적 이유로 망설이고 있었는데 이렇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니 다시 살아갈 용기를 얻었다”며 “이런 따뜻한 캠페인을 기획해주신 독거노인후원단체 위브릿지와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임직원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독거노인후원 NGO단체 위브릿지 김정규 대표는 “기초적인 의료활동에서조차 제약을 받는 취약계층 이웃들이 충분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한림대학교성심병원과 여러 방면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위브릿지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사회 취약계층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독거노인후원 NGO단체 위브릿지와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지난 8월 의료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한 이후, 매달마다 의료취약계층에게 물품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위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