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온라인 광고 임프레션 "최고"-닐슨/넷레이팅스

  • 등록 2001-03-13 오후 1:33:19

    수정 2001-03-13 오후 1:33:19

[edaily] 2월 중 온라인 광고에서 다음이 광고임프레션이 가장 높은 사이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리서치 업체인 닐슨/넷레이팅스는 13일 국내 인터넷 시장을 조사한 결과 다음, 네이버, 수퍼보드 엔터프라이즈, 네오위즈 순으로 온라인 광고 임프레션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다음의 광고임프레션은 21억회에 달해 2위를 기록한 네이버의 2억1200만회에 비해 10배가량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3위는 수퍼보드 엔터프라이즈로 2억회를 기록했으며 이어 네오위즈가 1억1600만회, 프리챌이 9800만회로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또한 온코리아닷컴, 현대전자, 네띠앙, 씨티뱅크, 야후 순으로 10위권 내에 랭크됐다. 이같은 결과는 닐슨/넷레이팅스가 국내 3000여 가구의 PC를 패널로 확보해 사이트 방문 및 페이지뷰, 체류 시간 등의 정보를 조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집계한 것이다. 한 PC를 쓰더라도 사용자별로 계정을 따로 부여해 인원별 집계가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한편 이같은 방법으로 조사한 결과 한국의 네티즌이 가장 많이 찾는 사이트도 역시 다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순위는 사이트를 방문한 '유니크 오디언스'(닐슨/넷레이팅스 계정을 갖고 있는 네티즌) 수를 기준으로 집계됐다. 다음은 유니크 오디언스 1058만936명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야후코리아와 네이버가 각각 982만7063명과 835만7436명으로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라이코스가 759만명, 한국통신이 720만명, 네띠앙이 701만명, 드림위즈가 667만명으로 뒤를 이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와 수퍼보드 엔터프라이즈, 데이콤 등이 각각 628만명, 558만명, 524만명으로 8, 9, 10위를 기록했다. 1인당 총 평균 체류시간에 있어서도 다음이 1시간 53분으로 가장 높았으며 네이버가 1시간 8분, 라이코스가 56분, 야후코리아가 26분 등으로 나타났다. 닐슨/넷레이팅의 북아시아 총괄임원인 포레스트 디디어는 "한국은 매우 발달된 인터넷 시장을 갖고 있으며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며 "인터넷 시장 조사 대상이었던 20개국에 한국을 추가해 국내 및 해외 투자자와 마케터들에게 미국과 일본, 영국을 포함한 인터넷 선진국과 비교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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