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곡생활권중심 지구단위계획 수정가결…복합개발 유도

제15차 서울특별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개최 결과
  • 등록 2023-10-12 오전 9:00:00

    수정 2023-10-12 오전 9:00:00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서울 관악구 신림동일대의 난곡생활권 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에 용적률을 높이고 복합개발을 유도하는 지구단위계획이 세워졌다.

서울시는 지난 11일 제1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관악구 신림동 706-22번지 일대에 대한 난곡생활권중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12일 밝혔다.

난곡생활권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은 현재 난곡선 경전철 추진중인 난곡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향후 경전철 개통시 역세권 사업 및 규모있는 개발사업이 예상되는 곳으로 지역 내 대규모 획지인 시장에 대한 관리방안과 부족한 생활SOC의 확충, 협소한 보행로 개선이 요구되는 지역이다.

주요 지구단위계획 내용은 대규모 부지인 시장의 복합개발을 유도하기 위한 특별계획구역을 지정해 개발에 따른 공공기여로 문화 및 여가시설을 확충토록 했으며, 난곡선 역세권 예정지역은 공동개발특별지정해 용적률 인센티브 제공에 따른 공공기여로 지하철역사를 신설토록 했다.

아울러 공동개발 지정을 최소화하여 민간의 개발 여건을 향상하고, 건축한계선 조정을 통해 도로 환경을 개선토록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금번 난곡생활권중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통해 문화 및 여가시설 등 생활SOC를 확충하여 생활지원기능을 강화하고, 불합리한 규제를 완화해 민간의 다양하고 안전한 주거개발을 유도함으로써 난곡로 일대 주거환경이 점진적으로 향상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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