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1] 개그맨 ‘컬투, 수원무 與 정미경 후보 지원유세

출발드림팀 MC 이창명도 지원사격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지원유세
  • 등록 2016-04-12 오전 10:08:00

    수정 2016-04-12 오전 10:08:00

개그맨 컬투 멤버인 정찬우 씨가 11일 오후 6시 수원 영통구 태장사거리에서 진행된 정미경 새누리당 후보 지원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4.13 총선 경기도 최대 격전지인 수원무 정미경 새누리당 후보에 대한 막판 지원사격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11일 오후 6시 수원 영통구 태장사거리에서 진행된 총력유세에는 개그맨 컬투도 동참해다. 컬투의 멤버 정찬우 씨는 정미경 후보의 친동생의 친구로 정 후보가 사법시험을 보기 전부터 지금까지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약 1000여명이 운집한 이날 유세에서 컬투의 정찬우 씨는 “제가 그동안 보아온 정치인 정미경, 그리고 인간 정미경을 알려드리고 싶어서 이 자리에 섰다”면서 “한 점 부끄러움 없이 깨끗하신 분이고 약속한 것은 꼭 지키는 사람이 정미경 후보”라고 강조했다.

또 “정미경 후보는 “30년간 숙원이던 수원 비상활주로 고도제한도 해결하는 등 많은 일을 하신 걸로 알고 있다”면서 “정미경 후보를 많이 지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 우리 미경이 누나 잘 부탁드린다”고 청중들에게 호소했다.

정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수원지역은 각 동마다 색깔이 다 틀리다”면서 “태장동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영통2동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권선동, 세류동, 곡선동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오후 12시경에는 출발드림팀 MC로 유명한 이창명 씨가 권선구와 영통구의 수원무 지역을 돌며 정미경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12일 오전에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정미경 후보 지원유세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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