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뉴패러다임인베, 빅데이터 중고차 플랫폼 ‘카툴’에 시드 투자

  • 등록 2020-10-21 오전 9:23:25

    수정 2020-10-21 오전 9:23:25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TS인베스트먼트(246690) 자회사 엑셀러레이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비대면 중고차 플랫폼 스타트업인 ‘카툴(CAR TOOL)’에 시드 투자를 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설립된 카툴은 빅데이터 기반의 중고차 유통 플랫폼을 개발한 스타트업으로 현재 중고차 딜러를 위한 업무 자동화 SaaS(Software-as-a-Service)를 제공하고 있다. SaaS는 애플리케이션과 기본 IT 인프라 및 플랫폼을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클라우드 컴퓨팅의 형태다.

김택수 카툴 대표는 “카툴은 빅데이터를 이용해 허위매물에 속지 않고 거래검증과 성능검증을 통해 비대면으로 최저가에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며 “앱에서 관심 매물 차량의 번호 입력만으로 해당 차량의 스펙, 정비, 보험, 성능, 과표, 도면사이즈, 검사기간 등 차량의 출고부터 현재까지의 모든 정보와 이력을 간편하게 확인하는 ‘차량 빅데이터 조회’ 서비스를 구현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현대자동차 협력사인 인증 중고차 업체 유카(UCAR)와 외국계 중고차 무역 기업에서 근무했던 이력을 가진 중고차시장 14년차의 경력자다.

박제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카툴은 국내 최초로 ‘말로 하는 구매 서비스’와 ‘중고차 전자계약시스템’을 완성했다“며 ”말로 요청하면 요구조건 분석 후 차량품질과 허위매물 여부가 검증된 차량의 최저가 정보를 제공해 주는 첨단 시스템”이라고 말했다.

카툴은 이번 투자를 통해 현재 오픈베타 형식으로 제공중인 카툴 앱의 정식 출시를 위해 서비스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업력 3년미만 스타트업에 대한 시드와 프리A 등 초기투자가 전문으로 현재 AI(인공지능), 빅데이터, 헬스케어, 푸드테크, O2O 플랫폼 서비스를 중심으로 블루엠텍, 스파이더크래프트, 우진FS, 오브젝트보, 빈센 등 30여개 사 이상 스타트업에 투자를 하고 있는 엑셀러레이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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