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지역구 판세, 최악 벗어나 좋아지고 있다"

홍석준 국민의힘 선대위 종합상황부실장
"시도당·여론조사 등 전반적으로 개선"
  • 등록 2024-04-03 오전 9:56:50

    수정 2024-04-03 오전 9:56:50

[이데일리 경계영 이도영 기자] 국민의힘은 3일 4·10 총선 지역구 판세에 대해 “최악의 분위기에서 벗어나 개선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홍석준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종합상황부실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선대위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을 만나 “각 시도당과 언론 여론조사 등을 보면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좋아지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그는 분위기가 나아지는 배경에 대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발표한 국회의 세종 완전 이전, 보육 등 공약의 정책적인 면, 더불어민주당에서 끊임없이 터져나오는 김준혁·공영운 후보 등의 막말과 재산 문제를 많은 국민이 알게 되면서 여론에 직접적 영향을 끼쳤다”고 분석했다.

일부 언론에서 국민의힘 자체적으로 지역구 254석 가운데 100석으로 예상치를 상향했다고 보도한 데 대해 홍 부실장은 “공식적으로 한 것은 없다”며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자료는 현재 선대위원장을 포함해 극소수가 보고 있다”고 말을 아꼈다.

그는 국민의힘이 우세를 보이는 지역을 묻는 말에 “특정 이슈에 따라 판세가 출렁거리고 있고 경합되는 지역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그런 판세 분석이 큰 의미는 없다”고 봤다.

유일호(왼쪽 세번째) 국민의힘 민생경제 특위 위원장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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