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양궁, 월드컵 2차 대회 단체전 우승... 여자 양궁은 준우승

남자 양궁, 월드컵 단체전 결승서 독일 5-1로 꺾고 우승
여자 양궁은 중국에 슛오프 끝에 패하며 은메달
  • 등록 2024-05-26 오후 5:03:47

    수정 2024-05-26 오후 5:03:47

사진=대한양궁협회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대한민국 양궁 남녀 대표팀이 파리 올림픽을 향한 준비를 순조롭게 이어갔다.

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예천군청), 이우석(코오롱)이 나선 남자 양궁 대표팀은 26일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24 현대 양궁 월드컵 2차 대회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독일을 5-1(57-55, 56-53, 56-56)로 따돌리고 정상에 섰다.

지난달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월드컵 1차 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을 거뒀던 남자 대표팀은 2차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올림픽 전망을 환히 밝혔다.

대회 준결승에서 이탈리아를 꺾고 결승에 오른 남자 대표팀은 꾸준히 9~10점을 쏘며 한 수 위 기량을 선보였다. 독일에 한 세트도 내주지 않으며 가장 높은 곳에 섰다.

사진=대한양궁협회
임시현(한국체대), 전훈영(인천시청), 남수현(순천시청)이 나선 여자 대표팀은 단체전 결승에서 슛오프 접전 끝에 중국에 4-5(54-54, 55-55, 56-54, 52-56 <29-29>)로 패했다.

여자 대표팀은 중국과 첫 두 세트를 나눠 가지며 접전을 벌였다. 이후 상대가 주춤한 사이 임시현과 남수현이 10점을 꽂으며 4-2로 앞서갔다. 그러나 네 번째 세트에서 흔들리며 4-4 동점이 됐다.

결국 슛오프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29-29로 동률을 이뤘으나 중국의 화살이 과녁에 더 가까워 금메달을 내줬다. 여자 대표팀은 1차 대회에 이어 2차 월드컵에서도 단체전 은메달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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