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 "연말모임 자제…가급적 집에 머물러 달라"

정 총리 코로나19 관련 대국민 담화
"불필요한 외출과 만남 최소화" 당부
  • 등록 2020-11-20 오전 9:39:20

    수정 2020-11-20 오전 9:39:20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20일 대국민 담화문에서 “연말을 맞아 계획하고 있는 각종 모임을 최대한 자제하고 필수적 활동 이외에는 가급적 집안에 머물러달라”고 말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이날 정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한 대국민담화문에서 “최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가 거세지며 다시 한번 ‘K-방역’이 위기를 맞고 있다”고 당부했다.

최근 코로나19가 급격한 확산세를 보이자 정 총리가 코로나19 관련 담화에 나섰다.

그는 “특히 60세 이상의 연령층에서는 겨울철 건강관리에 유의하면서 불필요한 외출과 만남을 최소화해달라”며 “직장인들은 송년회, 회식 모임 등을 연기하거나 취소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에서도 재택근무 등을 통해 일터 방역에 동참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며 “정부를 비롯한 공공부문부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각 부처, 지자체, 그리고 전국의 공공기관은 각종 회식·모임 자제, 대면회의 최소화, 재택근무 활성화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다음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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