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美 TSA 프리체크 가입…보안 검색 간소화

미국 국적자·영주권자 사전 등록 시
LA·뉴욕·샌프란시스코 공항서 이용 가능
  • 등록 2024-04-01 오전 9:40:24

    수정 2024-04-01 오전 9:40:24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에어프레미아가 지난달 28일부터 미국 교통보안청(TSA) 의 유료 공항 검색 절차 간소화 프로그램인 ‘TSA 프리체크’ 이용 항공사에 포함됐다고 1일 밝혔다. 미주 노선에 취항한 지 17개월 만이다.

TSA 프리체크는 미국 국적자·영주권자만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다. TSA 웹사이트에서 온라인 접수 후 등록센터를 방문해 신원조사와 지문 등록 절차를 수행하면 된다. 가입비용은 85달러로, 1회 등록 시 5년간 자격이 유지된다.

대한민국 국적자의 경우 미국 연방세관국경보호국(CBP)에서 주관하는 출입국 절차 간소화 프로그램인 글로벌 엔트리에 가입하면 TSA 프리체크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에어프레미아 탑승객이 TSA 프리체크에 사전 등록할 경우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과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 오는 5월 취항 예정인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 등 미국 내 세 개 공항에서 보안검색 절차가 간소화한다.

TSA 프리체크 등록 승객은 표시된 탑승권을 받으며, 전용라인을 이용해 보안검색을 진행한다. 신발, 벨트, 외투 등 착용이 가능하며 노트북도 가방에 보관한 채 입장할 수 있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TSA 프리체크는 미국내 200여개 공항에서 모두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며 “에어프레미아를 이용하는 미주 노선 탑승객의 편의성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에어프레미아 B787-9 드림라이너 항공기. (사진=에어프레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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