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케 영입, 3파전 압축...‘최대 416억 원 장전’

  • 등록 2014-11-06 오후 9:19:51

    수정 2014-11-07 오전 8:04:47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수비수 헤라르드 피케(27·FC바르셀로나) 영입 경쟁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명문 클럽 세 팀이 뛰어들었다.

‘익스프레스’와 ‘데일리메일’ 등 영국 복수언론들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첼시가 피케 영입을 위해 거액을 준비하고 있다”고 6일(한국시간) 전했다. 이들 클럽들은 피케 영입을 위해 최소 2000만 파운드(약 346억 원)에서 2400만 파운드(약 416억 원)까지 지불할 용의가 있다.

△ 헤라르드 피케. (사진= Getty Images/멀티 비츠)


루이스 판 할 맨유 감독이 내년 1월 겨울 이적시장서 선수 영입을 일체 하지 않을 것이라는 보도도 나왔으나 향후 성적이 영입 여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수비진 보강이 절실한 상황에서 겨울 이적시장을 그냥 지나치겠다는 것은 다소 비현실적인 얘기다. 1월 전까지 맨유의 성적이 반등하지 않는다면 클럽 입장에선 수비수 영입을 고려할 수밖에 없다.

첼시 또한 장기적인 관점에서 피케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은 ‘베테랑’ 존 테리(33)의 대체자로 피케를 생각하고 있다. 중앙 수비에 힘을 싣기 위해서는 피케의 영입이 필요하다. 올 시즌 첼시의 중앙 수비는 테리와 개리 케이힐(28)이 맡고 있다.

맨유와 첼시가 피케 영입전에 일찌감치 발을 담근 가운데 후발주자로 맨시티까지 가세했다. 맨시티는 엘리아큄 망갈라(23)와 피케를 경쟁시켜 수비진의 질적 향상을 꾀하려 하고 있다.

앞서 피케는 바르셀로나에 남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최근 2경기 연속 벤치에 머물면서 심적으로 흔들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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