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업무계획]③VR산업 적극 육성..플래그십 프로젝트 확대·규제 개선

플래그십 프로젝트 7개로 확대..불필요한 규제 폐지
  • 등록 2017-01-06 오전 9:38:34

    수정 2017-01-06 오전 9:41:03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정부가 국내 가상현실(VR) 시장 창출을 위해 대·중·소 기업 종합 지원사업인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확대한다. 정부는 VR 산업 발전을 위해 규제 개선에도 나설 방침이다.

6일 미래창조과학부는 2017년 업무계획에서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지난해 5개에서 올해 7개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플래그십 프로젝트는 대중소기업과 콘텐츠(C)-플랫폼(P)-네트워크(N)-디바이스(D) 기업들이 컨소시엄을 구성, 시장성이 높은 5대 분야에 연구개발(R&D)과 콘텐츠 제작, 해외진출 등을 집중 투자하는 사업이다.

5대 분야는 VR 서비스플랫폼, 게임체험, 테마파크, 다면상영, 교육유통 등이다. 미래부는 앞서 VR 산업을 K-ICT 10대 전략산업의 하나로 선정하고 기술개발과 인력양성, 글로벌화 지원에 나서왔다.

미래부는 VR산업이 발전하는 데 불필요한 규제가 많다고 보고 이를 개선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예를 들어 VR 콘텐츠를 바꾸는 데 하드웨어 심사를 같이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인식이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 및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추진한다.

아울러 VR산업 역량 결집을 위해 상암 누리꿈스퀘어를 중심으로 ICT 기술과 인프라, 상설전시, 입주 등 종합 지원체계를 구축, 강소기업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10월에는 ‘코리아 VR 페스티벌’을 개최, 세계 최대 VR 체험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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