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55분경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한 아파트 단지 1층 화단에 A양(15)이 추락한 것을 한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가 A양을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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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단계로선 학교폭력 연관성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A양의 부친은 경찰 조사에서 “딸이 친하게 지냈던 친구가 3개월 전 숨진 것에 심적으로 충격을 받은 것 같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