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시장 조사업체 파크 어소시에이츠가 최근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애플의 미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약 40%로 선두를 유지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066570)는 각각 31%와 10%로 2·3위를 차지했고, 모토로라와 HTC가 그 뒤를 이었다.
다만 이전 조사에서 애플의 시장 점유율이 50%를 차지했던 점을 감안하면 삼성전자와의 점유율 격차가 상당히 좁아진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사용하는 스마트폰 가운데서는 삼성전자가 1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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