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대기자 70% "30평형대 선호한다"

닥터아파트, 청약 예정자 625명 대상 분양전망 조사
30평형대, 성남 판교·파주 운정 등 선호 높아
  • 등록 2006-08-31 오후 12:56:06

    수정 2006-08-31 오후 12:56:06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청약 대기자 10명 중 7명은 30평형대 아파트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는 실제 청약통장을 가지고 있는 회원 625명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1주일간 가을 분양시장 전망에 대한 이메일 조사 결과 가장 분양받고 싶은 평형으로는 68.0%가 30평형대를 꼽았다.

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30평형대 초반을 택한 인원이 전체의 40.8%를 차지했으며, 전용면적 25.7~30.8평의 30평형대 후반을 선호하는 응답자는 26.7%로 집계됐다. 또 40평형대는 27.7%, 50평형대와 60평형대 이상은 각각 2.9%와 1.1%로 나타났으며, 20평형대는 0.8%에 그쳤다.

또 응답자의 17.3%는 '분양시장이 위축되고 미분양이 증가할 것'이라는 우려를 내비쳤다. '올 가을이 아파트를 청약하기에 어떤가'를 묻는 질문에는 55.0%가 '좋다'고 응답했으며, '나쁘다'고 본 응답자는 12.0%에 그쳤다.

한편 수도권에서 가장 분양받고 싶은 곳으로는 '판교, 파주 운정 등 수도권 2기 신도시'를 꼽은 응답자가 34.7%를 차지했으며, 서울 강북 재개발 구역 및 뉴타운 아파트를 선호한 응답자는 20.5%, 성남 도촌, 의왕 청계 등 판교 인근 택지지구는 20.2%가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북 뉴타운 가운데서는 47.7%가 꼽은 한남 뉴타운이 가장 인기가 높았고, 이어 은평 뉴타운 25.1%, 왕십리 13.3%, 아현 6.88%, 전농·답십리 4.00%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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