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전세대란 `구조적 요인` 인정(상보)

"장기 임대주택 공급 확대가 근본적 대책"
  • 등록 2006-09-14 오후 12:02:28

    수정 2006-09-14 오후 12:02:28

[이데일리 하수정기자] 박병원 재정경제부 제1차관은 최근 전세난과 관련 "정부도 최근 전세가격의 상승에 구조적인 요인이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박 차관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집값이 안정될 것으로 전망되면 집을 안사고 전세를 들게 돼 있다"며 "8.31 부동산대책의 효과로 부동산 가격이 안정될 것이라는 데 다수의 국민들이 동감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해석했다.

박 차관은 이어 "정부가 전세난을 일시적 현상으로 치부하고 방관하는 것은 아니다"며 "전세를 대체할 수 있는 장기 임대주택 공급 확대에 노력하는 것이 근본적 대책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다만,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서는 2~3년의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단기적으로는 전세 자금 대출을 확대하는 노력을 병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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