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내달 한국 원정에 최정예멤버 구성

  • 등록 2018-09-23 오후 12:54:25

    수정 2018-09-23 오후 12:54:25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다음달 한국과 A매치를 치르는 우루과이 축구대표팀이 최정예 멤버로 한국에 올 전망이다.

우루과이축구협회는 23일(한국시간) 10월 한국·일본과의 평가전에 출전할 25명 예비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명단에는 루이스 수아레스(FC바르셀로나), 에딘손 카바니(파리 생제르맹), 디에고 고딘(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우루과이 축구를 대표하는 간판스타들이 거의 대부분 포함돼있다.

여기에 루카스 토레이라(아스날), 로드리고 벤탄쿠르(유벤투스) 등 젊은 선수들도 이름을 올렸다. 25명 예비명단 가운데 2명이 탈락해 23명이 한국 원정에 나서게 된다.

우루과이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위의 강호로 올해 러시아월드컵에서 8강에 진출했다. 한국과는 그동안 7차례 대결해 한국으 1무6패로 한 번도 이긴 적이 없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 16강에서 맞붙어 1-2로 패한 기억도 있다.

한국은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를 상대한다. 한국 대표팀 명단은 다음달 1일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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