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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경기도 여주에서 정식으로 문을 연 ‘푸르메소셜팜’은 발달장애 청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자립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국내 1호 컨소시엄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이다. 현재 53명의 발달장애 청년이 정직원으로 채용되어 정당한 임금과 권리를 보장받으며 근무하고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장애, 성별, 나이, 인종 등과 상관없이 모두가 동등하게 존중 받아야 한다는 ‘푸르메소셜팜’의 가치는 볼보자동차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오랜 시간 이어온 철학과도 같다”며 “앞으로도 더욱 건강한 방법으로, 더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우리의 미래와 한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우리의 역할을 고민하고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017년부터 장애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재활과 자립을 돕는 비영리재단인 푸르메재단과 협약을 맺고, 건강한 이동권을 위한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