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교보문고는 올해 창립 41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 교보문고 창립 41주년 기념 페이지(사진=교보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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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념행사를 위해 지난 41년 동안의 주요 발자국을 돌아보고, 작가들의 41주년 축하메시지와 교보문고에 얽힌 개인적인 추억 및 추천도서 등을 담은 특별 페이지를 교보문고 사이트 내에 마련한다.
41주년 한정 PB상품도 만날 수 있다. 서재방을 꾸미는 일명 ‘데스크테리어’ 상품들로 독서대, 북엔드, 인센스홀더 등으로 구성됐다.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향수’에 착향한 리커버도서, 교보문고의 시그니처 책향인 ‘더 센트 오브 페이지’(The Scent of Page)와 마우스패드를 41주년 한정판으로 제작한 굿즈를 패키지로 판매한다.
교보문고의 전자책 단말기 ‘샘(sam)7.8’ 2만원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펭귄클래식 1년 동안 무제한 열람 혜택, 회원제 전자책 서비스 ‘샘’ 무제한 6개월 이용권도 함께 제공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교보문고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보문고는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는 고 신용호 창립자의 철학 아래 1980년 12월 24일 창립됐다. 창립 이듬해인 1981년 6월 1일 서울 종로 1가 1번지에 광화문점을 개점했다. 1997년 국내 최초로 인터넷 서점을 열었고, 2006년부터 전자책 사업과 회원제 전자책 서비스 ‘샘’, 바로드림, 북클럽 회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