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인터파크, 인터넷은행 사업 불참 소식에 약세

  • 등록 2019-01-21 오전 9:35:41

    수정 2019-01-21 오전 9:36:11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인터파크(108790)가 인터넷은행 사업 불참 소식에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인터파크 주가는 9시 3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45% 내린 5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인터파크는 제3인터넷전문은행 사업자 선정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달 23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개최하는 ‘인터넷전문은행 인가 심사 설명회’에도 참석하지 않을 계획이다. 인터파크는 2015년 인터넷은행에 도전했다 탈락한 전례가 있어 재도전할 것이란 관측이 우세했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인터넷전문은행을 둘러싼 환경이 예년보다 좋아지기는 했지만 본업인 유통업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어 본업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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