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인천 부평구 도서관 2곳 잠정 휴관

인천교육청, 비상대책회의 개최
학교 개학 연기 여부는 추후 결정
  • 등록 2020-02-22 오후 7:42:59

    수정 2020-02-22 오후 7:42:59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부평구 거주자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에 따라 23일부터 부평지역 교육청 소속 북구도서관과 부평도서관 등 2곳을 잠정 휴관한다고 22일 밝혔다.

교육청은 이날 도성훈 교육감 주재로 코로나19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또 부평구 확진자 A씨(60·여)의 거주지 인근 사립유치원 중 학사일정이 종료되지 않은 1곳에 대해 휴원명령을 내렸다.

다중이용시설인 북부교육문화센터 프로그램은 한시적으로 중단하고 공공수영장은 휴관에 들어간다. 부평지역 학원·교습소에 대해서는 방역을 철저히 하게 안내하고 일정기간 휴원을 권고할 방침이다.

외부인에게 학교시설을 개방하고 있는 부평지역 학교에 대해서도 별도 안내가 있을 때까지 시설 개방을 중지하기로 했다. 인천지역 유·초·중·고교 개학연기는 지역 확산 추이를 지켜보고 교육부와 협의 후 결정하기로 했다. 개학을 할 경우 입학식은 열지 않기로 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현재의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보고 있다”며 “모든 경우의 수를 면밀하게 고려해 위기 상황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21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전북 전주 신천지 교회의 문이 닫혀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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