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 녹색금융 선도 운용사 선정

  • 등록 2021-12-07 오전 10:01:21

    수정 2021-12-07 오전 10:02:08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최한 ‘2021 녹색금융 우수기업’에서 ‘녹색금융 선도 우수 자산운용사(장관상)’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책임투자 지원 및 활성화를 위한 관련 법규 개정을 계기로 녹색금융을 활성화하고자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을 지난 6일 개최했다. 녹색금융 기반 구축 등 각 부문에 현저히 공헌한 기관, 기업에 포상함으로써 녹색금융 활성화를 촉진시키고자 하는 목적이다. 지난 9월부터 녹색채권 발행 기업, 우수 은행, 우수 자산운용사 등 3개 부문에서 한 달 간 공모를 진행했으며 심사를 거쳐 총 5곳의 녹색금융 우수기업이 선정됐다.

신한자산운용은 녹색금융 선도 우수 자산운용사(장관상)을 수상했다. 총 3조 324억원의 규모로 녹색금융상품을 운용하고 있는 것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 기후행동원칙선언문 선포, 국내 종합자산운용사 최초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지지 선언, 국내 최초 넷제로 자산운용사 이니셔티브(NZAMI) 가입 등에 나섰다.

또 신한자산운용은 242개 투자대상기업에 기후정보공개와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의 참여, TCFD 권고안 준수, 녹색경제활동 분류에 따른 정보공시를 요구하는 주주서한과 질의서를 국내 최초로 발송하여 101개의 기업의 응답을 받았다. 이를 통해 투자대상 기업의 연간 탄소비용 추정 및 고위험군 식별에 반영, 투자 포트폴리오의 탄소집약도 관리하는 등 환경관련 주주관여 활동(스튜어드시 코드)을 활발하게 진행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이창구 신한자산운용 사장은 “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기후변화는 우리가 풀어내야하는 과제이며, 자산운용업이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위해 그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며 “신한자산운용은 대한민국 ESG투자 명가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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