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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쳐시스템(39860)은 일본 NI업체인 TID사와 300만달러 규모의 일본 디스트리뷰터 계약을 체결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퓨쳐시스템은 "TID사의 영업본부장이 12일 방한해 본사 방문 후 계약내용을 마무리하고 오는 26일 정식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라며 "연초부터 완제품 형태의 제품을 공급하고자 시장분석을 끝내고 일본시장 TFT(태스크포스팀)을 구성, 일본공략을 준비해온 결과다"라고 말했다.
이번 계약으로 화이어월과 VPN통합 솔루션인 SecuwaySuite 2000시리즈, 이번에 개발된 SOHO형 Firewall+VPN 게이트웨이(SecuwayGate 100)등을 자체 브랜드로 공급하며 NIDS, Anti-Virus제품 등 관련 보안제품도 동시 공급한다.
한편 퓨쳐시스템은 일본시장을 관동지역, 중부지역 및 관서지역 등 3개 영업군으로 분할해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관동지역의 경우 대그룹인 S사의 기술진이 8월초 방한하여 최종 스펙작업을 끝내고 제품공급을 위한 마무리 테스트를 진행중이며 중부지역은 네트워크 보안장비관련 대그룹인 O사, 관서지역은 대형 유통채널을 갖고 있는 N사와 활발한 협상을 진행중에 있다.
퓨쳐시스템 김광태 대표이사는 "일본시장 내에서의 까다롭고 다양한 제품 테스트 등을 통해 기술 및 제품 경쟁력에 대한 신뢰를 확보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