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충북 80대 노인 2명 미끄러져 후진한 승용차에 깔려 숨져

  • 등록 2020-08-02 오후 8:39:28

    수정 2020-08-02 오후 8:39:28

[이데일리 김보영 기자] 충북에서 80대 노인 2명이 승용차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이데일리DB)
경찰 당국에 따르면 2일 오전 9시 26분쯤 충북 영동군 황간면 마산리의 한 오르막길 도로에서 80대 노인 2명이 아반떼 승용차에 깔려 숨졌다. 아반떼 승용차를 몰고 있던 운전자 A씨 역시 80세 고령 운전자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 결과 운전자 A씨와 피해자 2명은 일행이었다. 이들은 A씨가 모는 승용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오르막길에서 차가 갑자기 멈추자 그 원인이 무엇인지 궁금해 한 것으로 추측된다. 운전자 A씨를 제외한 2명이 일단 승용차에서 내려 ‘혹시 뭐 잘못된 것 없나’ 하고 살펴보려고 차 뒷쪽으로 갔다가 돌연 미끄러져 후진하는 차에 깔려 변을 당한 것으로 경찰은 추정한다.

충북은 이날 300㎜ 가까운 폭우가 내려 곳곳에서 인명피해와 침수 등이 발생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가 어떻게 되는지, 집중호우로 인한 빗길 도로가 사고에 영향을 미쳤는지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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